쿠데타1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쿠데타를 일으킨 푸틴의 요리사 예브게니 프리고진 쉽게 끝나지 않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최근 러시아 내부에서 쿠데타가 일어났다는 소식은 들으셨죠? 개인용병그룹 바그너의 대표 예브게니 프리고진(Yevgeny Prigozhin)은 흔히 ‘푸틴의 요리사’라고 불립니다. 무슨 요리사냐고요? 진짜 요리사이기도 하지만 푸틴의 입맛에 맞게 인간들을 요리하기도 합니다. 프리고진은 운동선수로 자랐지만 그 경력은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10대 시절엔 절도로 집행유예를 받지만 꾸준히 사고를 쳐 7년간 감옥에 수감되었습니다. 1988년에 사면된 이후로 노점에서 시작한 핫도그 장사가 성공하여 ‘콩코드 케이터링’이라는 회사를 차리며 요식업에서 성공을 합니다. 2001년 프리고진이 운영했던 식당에 푸틴이 방문하게 되고, 2003년부터는 푸틴의 생일과 대통령궁의 파티 음식을 .. 2023. 6. 27. 이전 1 다음